▲푸드위드 개소식에서 (사진 왼측 6번째부터)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김종길 푸드위드 대표이사, 푸드위드 직원대표들이 테이프커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푸드
▲푸드위드 개소식에서 (사진 왼측 6번째부터)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김종길 푸드위드 대표이사, 푸드위드 직원대표들이 테이프커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푸드

- 중증 10명 포함 장애인 20명 채용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롯데푸드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드위드’를 열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1일 청주공장에서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인 ‘푸드위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상택 충북지사장, 푸드위드 김종길 대표이사, 푸드위드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설립을 통해 롯데푸드는 장애인 20명(중증 1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를 반영한 롯데푸드의 장애인 근로자 규모는 89명으로, 장애인 고용률 4.1%를 달성해 대기업의 법적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를 훌쩍 넘었다.

롯데푸드는 앞서 12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자회사인 푸드위드를 설립했고, 이번 개소식을 통해 정식 오픈을 하게 됐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는 "푸드위드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푸드위드가 자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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