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최정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는 동아시아 최초로 120여만㎡ 부지에 2018년 까지 조성되며 총 4872억원이 투입되고 1611명의 고용이 창출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2014년도 제1회 외국인 투자를 열어 이러한 레고랜드를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 수출의 20%, 고용의 6%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 산업의 일자리 창출 여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향후 외국인투자 유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외국인투자에 걸림돌이 되거나 장애가 되는 규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외국인투자위원회는 SK종합화학이 울산아로마틱스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도 승인했으며, 이는 올해 초 ‘외국인투자촉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루어진 첫 번째 합작투자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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