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최정규기자
▲광명문화재단 ⓒ최정규기자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문화재단(대표 임철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와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광명시민회관 등 재단 운영기관의 감염예방 및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우선 광명시민회관, 기형도문학관, 오리서원, 광명문화의집, 하안문화의집 등 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설 전역과 주변에 정기방역에 추가하여 신종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특별방역을 수시로 진행 예정이다.

또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소독제, 세정제 등을 공연장 곳곳에 비치하고 근무자 전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등 안전 대책을 시행 중이다.

오는 13일 전석매진으로 공연예정이었던 광명시민회관 기획공연 ‘무경계 음악 콘서트 <선우정아x새소년>’는 광명시민회관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임을 감안 공연취소를 결정하고 예매자들에게 취소수수료 없는 환불절차를 신속하게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예정된 행사나 다수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 추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임철빈 대표이사는 “온 시민, 나아가 국민들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빨리 상황이 종식 되기를 희망하며, 문화재단도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광명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문화재단 공연 일정 변경 및 감염 방지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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