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 ‘Smartstream G3.5 T-GDi’ 엔진을 관람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현대·기아차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 ‘Smartstream G3.5 T-GDi’ 엔진을 관람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현대·기아차

- 세계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 및 국내외 학계 인사 등 1,300여 명 참가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2019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속 가능 모빌리티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Innovation of Powertrain Technologies for Sustainable Moblilty)’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는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엔진 ▲변속기 ▲배기 후처리 ▲친환경차·전동화 ▲소음 및 진동 ▲파워트레인 가상 개발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7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하반기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 Smartstream G3.5 T-GDi ▲Smartstream D3.0 ▲Smartstream 습식 8단 DCT 등 신규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과 적용된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현대·기아차는 ▲ Smartstream G3.5 T-GDi ▲ Smartstream D3.0 ▲Smartstream 습식 8단 DCT 외에도 ▲ Smartstream G2.5 T-GDi ▲ 자동화 수동변속기(AMT) 등 총 5개 전시물과 ▲쏘나타 센슈어스 ▲베뉴 ▲K7 HEV ▲모하비 더 마스터 등 4개의 차량을 전시해 콘퍼런스 참가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는 관련 업체 및 학계에 현대·기아차의 신규 엔진 ‘Smartstream G3.5 T-GDi’와 ‘Smartstream D3.0’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가 자동차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술혁신의 디딤돌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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