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부동산 연구소 권성오 연구원
▲ⓒ상명부동산 연구소 권성오 연구원

어디가 투자하기 좋은 땅인가?

 

가끔 지인들로부터 좋은 '물건'을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투자용으로 적당한 땅이 있으면 투자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고민이 아닐수 없다.

요즘은 워낙 휴대전화의 정보 검색기능이 뛰어나 웬만한 정보는 거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욕(?)먹지 않을 수도권 역세권 지역을 추천하는게 무난해 보인다.

그러나 정보가 많을수록 정보의 비대칭성도 커지고 핵심정보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서슴없이 용인 땅을 추천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1백년을 먹여살릴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에 2028년까지 120조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는다. 앞으로 10년간은 신문지면에서 '용인 땅값 폭등'이라는 기사의  지속적인 만남이 예상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 용인 처인구지역은 땅값 상승률 3.7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땅값은 계획 착공 준공등의 공사진척에 따라 오르는게 일반적이다.

120조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8년까지 땅값이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또 다른 100년의 여정을 시작하는 용인은 매력적인 투자 지역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명부동산연구소 박사과정 권성오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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