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설리 사망ⓒ'악플의 밤' 스틸컷 JTBC2 화면
▲에프엑스 출신 설리 사망ⓒ'악플의 밤' 스틸컷 JTBC2 화면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신고 접수 확인중"

-"누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갔나"? SNS서 안타까움 토로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아역배우 출신으로 가수 f(x)로 활동했던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진채 발견됐다.

설리의 사망신고는 14일 오후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접수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 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설리 가족은 설리의 자택이 있는 심곡동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설리 인스타그램
▲ⓒ 설리 인스타그램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최 씨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연예활동을 이어가면서 독특한 시선으로 특히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현재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하고 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예능이다.

한편 SNS에서는 "누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지..."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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