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가 10월 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대를 방문해 Tran Thi Huong(쩐티흐엉)한국어학과장(오른쪽)에게 한글날 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가 10월 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대를 방문해 Tran Thi Huong(쩐티흐엉)한국어학과장(오른쪽)에게 한글날 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대 방문 ‘한글날 축제’ 후원금 전달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교(ULIS)에서 열린 ‘2019년 한글날 축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인규 사장과 하노이 국립 외대 총장,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한글날 축제’는 매년 10월 한글날을 맞아 베트남 북부와 중부 한국어 관련 13개 교육대학 학생 3,0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10회 한글날 축제’는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장학지원사업 대상 학교였던 하노이 국립 외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하노이 국립 외대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어학과를 운영하며 한국어학과생만 700여 명에 달한다.

후원금 전달식 후 김인규 사장이 하노이 국립 외대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업 CEO 특강을 진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하이트진로베트남은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 매해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베트남의 미래성장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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