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하이트진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하이트진로

- 남프랑스 와인의 혁신을 이끈 제라르 베르트랑 생산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Gerard Bertrand Cote Des Rose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꼬뜨 로즈는 여타 와인과는 달리 코르크 마개가 아닌 유리 마개를 사용했으며 375mℓ 투명한 병에 금박으로 장미를 그려 넣어 시각적 만족감이 크다. 특히, 장미 모양으로 조각된 병 바닥 부분은 꼬뜨 로즈만의 시그니처로 장미꽃을 선물 받는 듯한 감성을 담아내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는 연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로즈 로제와 꼬드 로즈 블랑 두 종류다.

꼬뜨 로즈 로제는 시라와 그르나슈, 로제의 베이스가 되는 쌩소 품종을 블렌딩 해 만들어 은은한 살구색을 띄고 싱그러운 과실향과 부드러운 탄닌, 기분 좋은 산도가 복합적인 풍미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 유명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18 Top 100 밸류 로제와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꼬뜨 로즈 블랑은 샤도네이 품종 만을 사용해 옅은 골드 빛을 띄고 말린 과실향과 은은한 백장미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보인다.

한편 꼬뜨 로즈를 탄생시킨 제라드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에는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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