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조영란 기자] ‘담배연기 없는 Clean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는 공무원 금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막대하고 흡연자와 간접흡연자 모두의 건강을 해치고 있음에 따라, 시청과 군·구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담배 추방운동을 벌여 금연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금연부서, 금연구역 지정·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며, 옥내·외 흡연실 설치와 금연구역내에서 발생하는 흡연행위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과 동시에 금연을 결심한 공무원들을 중점 관리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경우 기념품 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흡연은 흡연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동료 등 주변 간접흡연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기회에 통해 금연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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