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유튜브
▲ⓒ쯔양 유튜브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먹방 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쯔양은 누구인가?

쯔양은 굉장히 짧은 시간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BJ 쯔양 월수입이 화제다. 쯔양은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엄청난 대식가로 잘 알려져있다. 유튜브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6월 4일 100만 유튜버를 달성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한국 유튜브 채널 중 200위에 올라있다. 영상 조회 수는 1억 5000만 회를 넘어 구독자 수나 영상 수 대비 영상 조회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쯔양은 엄청난 대식가다.

라면은 최근 한 번에 무려 18봉지 먹기에 성공했으며, 돼지고기는 기본 3kg, 연어는 2.2kg, 초밥은 자그만치 240개를 먹어 치운다. 치즈볼 100개도 거뜬히 먹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위장을 가진 대식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먹어도 쯔양의 키는 161cm인데 몸무게는 49kg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키에 비해서 오히려 말랐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다.

게다가 쯔양은 제한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음식을 다 먹으면 공짜로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이벤트를 펼치는 음식점에서 대왕돈까스, 점보라면, 괴물짜장 등 모든 음식점의 이벤트를 섭렵한 것으로도 이미 이름을 떨쳤다. 

이처럼 귀여운 외모와 대식가 면모로 인기를 얻은 그는 각종 루머에도 시달려야 했다. 앞서 인방갤(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는 자신을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쯔양의 과거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쯔양이 학창 시절 술담배는 기본이었고 중학교 이후 1년 꿇은 상태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며, 강제전학을 가기도 했다는 것. 또한 10살이나 많은 사람과 교제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쯔양은 해명 방송을 통해 학창 시절 술, 담배를 한 건 방송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고 이는 본인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 학교에 1년을 늦게 들어간 것은 당시 적응이 너무 힘들어서 1년을 쉰 것이며, 강제전학은 오히려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신분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쯔양은 10살 많은 사람과 교제는 말도 안되는 루머라고 일축하며 글쓴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쯔양은 1997년 4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며 본명은 박정원이다. 또 쯔양은 지난 4월 '맥심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월수입이 6000만원~8000만원이라며 초반보다 20배 늘어났다고 수입에 대해서도 살짝 공개한 바 있다.

쯔양은 구독자 100만 명을 기념하여 암센터에 방문하여 본인과 팬들의 이름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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