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최근 라돈 침대로 가정 내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먹거리까지도 방사능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해에는 러시아산 차가버섯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방사능 세슘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바 있다.

지난 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러시아산 차가버섯에서 100베크렐 이상의 세슘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 당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가버섯 가공품 10개 제품을 수거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한 결과, 가공품에서도 세슘이 26.53~127.79 Bq/㎏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세슘의 방사능 농도 잠정 허용 기준은 370 Bq/㎏이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2013년 9월부터는 100 Bq/㎏의 임시 강화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차가버섯 가공품은 모두 회수 조치됐다.

이 때문에 차가버섯의 유효한 효능을 알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은 방사능 걱정이 없는 차가버섯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방사능 세슘 불검출 제품으로는 건강식품 제조기업 상락수에서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상락수 차가버섯 추출분말’이 있다.

상락수 관계자는 “상락수는 올해 7월, 식약처 방사능검사 항목인 세슘과 방사성요오드에서 모두 불검출을 받았으며,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기준 치인 100베크렐 이하에서 만족한 것이 아닌 ‘0’의 수치로 불검출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전다.

이어 “상락수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방사능물질 외에도 합성보존료인 소르빈산이나 안식향산 등도 함유하고 있지 않다. 유해 중금속인 비소, 수은이나 타르 색소 등, 여러 유해성분 검사 역시 이상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한편, 상락수 차가버섯은 차가버섯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과 베툴린&베툴린산을 각각 고농도로 추출하는 특허기술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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