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오는 7월 12일, 무더위의 문이 열리는 초복이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보양식을 먹어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했다. 비교적 구하기 쉬웠던 삼계탕을 주로 먹었다면, 지금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재료를 선택하며 여름을 대비한다.

부산의 대표 보양식 전문점인 동원장수촌의 녹두한방백숙이 초복 보양 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녹두한방백숙은 다양한 한약 재료와 함께 녹두가 들어가 진한 육수가 일품인 요리로 이미 부산에서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통하고 있다.

동원장수촌의 백숙이 특별한 이유는 오리와 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 다 국내산을 사용한다. 백숙에 사용되는 닭과 오리는 국내산으로 건강하고 맛있으며 크고 살이 많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먹기 좋다.

동원장수촌의 박다희 대표는 “녹두한방백수를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방법은 진하게 우러나온 백숙 국물에 찹쌀밥을 넣어 죽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며, “한약재 함께 영양분이 우러난 국물까지 다 드셔야 제대로 된 보양한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장수촌의 녹두한방백숙의 깊은 맛은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긴 시간 정성으로 끓인다. 동원장수촌의 백숙 메뉴는 기본적으로 오리로 제공하며, 닭으로 교체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미리 변경해야 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는 동원장수촌은 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기업 회식과 부산 맛집 동호회, 산악회 등 다양한 단체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동원장수촌은 4인 이상인 경우 사전에 미리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동원장수촌 본점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1층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으며, 단체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길 건너편에 별도의 주차공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는 동원장수촌에서 오리백숙으로 말끔하게 씻길 바란다.

동원장수촌 본점은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으며, 당감점은 부산 부산진구에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