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밀로이드 PET 검사 화면 ⓒ케어캠프
▲아밀로이드 PET 검사 화면 ⓒ케어캠프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국내 대표 병원물류 구매대행기업인 케어캠프는 3년째 치매 환자 지원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어캠프는 지난 2017년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밀로이드(Amyloid) PET 진단비 지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 올해 들어 3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치매의 원인을 감별 및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 2012년 미국 FDA의 허가를 시작으로 상용화됐다. 국내에는 2015년에 처음 도입돼 현재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인지장애의 원인 감별 및 진단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중이다.

케어캠프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노인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지원해 현재까지 약 40명에게 진단비를 지원한 상태다.

케어캠프의 한 관계자는 “치매 환자 진단비 지원 사업은 올해에도 계속 지속된다. 치매환자 진단비 지원 신청 구비서류 및 자격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케어캠프 또는 한국의료지원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캠프는 대형병원에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회사로 향후 방사성의약품 제조·판매등 분야를 넓혀 국내 최고 의료분야 솔루션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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