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내일(10일)날씨]서울 33도 중서부 폭염…제주 시작 오후 전국 장맛비. 미세먼지 좋음
-미세먼지 '좋음'…전남 경남내륙 지역 오후 소나기
-폭염특보 등 '서울 날-씨' '광주 날씨' '부산 날씨' '제주도 날씨'
-오늘도 더워요…남부는 오후 소나기
-중부 '33도' 안팎 폭염…남부 한때 소나기
[내일날씨]장마전선 영향…제주도 시작으로 오후 전국 장맛비
내일(10일) 전국 주요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흐리고 비] (20∼28) <20, 70>
▲ 인천 : [구름많음, 흐리고 비] (21∼28) <20, 70>
▲ 수원 : [구름많음, 흐리고 비] (20∼29) <20, 70>
▲ 춘천 : [흐림, 흐리고 비] (18∼27) <30, 8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9∼24) <80, 80>
▲ 청주 : [흐림, 흐리고 비] (20∼27) <30, 70>
▲ 대전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0∼26) <60, 70>
▲ 세종 : [흐림, 흐리고 비] (18∼27) <30, 70>
▲ 전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0∼26) <60, 70>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0∼26) <60, 70>
▲ 대구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9∼25) <60, 80>
▲ 부산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1∼25) <60, 80>
▲ 울산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0∼24) <60, 80>
▲ 창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0∼26) <60, 8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5) <70, 70>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화요일인 9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과 청주는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며 대기 불안정으로 전남내륙과 경남내륙, 제주도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비의 양은 5~20m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33도, 대전 31도로 중부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예상되고 선선한 동풍이 불어들어오는 동해안에서는 25도를 밑돌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 지방도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1도 △대구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춘천 32도 △강릉 24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자외선 지수는 ‘나쁨’ 단계까지 높게 치솟겠다.
◆오늘 날씨
9일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날씨 20도를 비롯해 전국 날씨 17~21도를 유지하겠다. 낮 기온은 전국이 22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겠다. 내일 날씨가 ‘장마’를 예고, 폭염특보는 오늘 밤(21시)에 모두 해제된다.
또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전남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날씨’ ‘영동 날씨’는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09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내일 날씨
수요일인 10일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서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남부지방으로,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 영동도 새벽부터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그 밖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21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2~29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내일 날씨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흐리다가 새벽(00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 오전(09~12시)에 남부지방, 오후(15~18시)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에는 새벽(03시)부터 비가 오겠다.
이밖에 ‘강원도 날씨’ ‘경상도 날씨’ ‘ 제주도 날씨’를 살펴 보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비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