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시청 맑음이방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거래처 대표간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이음의 날’ 간담회를 19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의 근로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거래처 대표간의 만남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복지국장 등 담당공무원과 직업재활시설장 관계자, 거래처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꾸준한 일거리 확보가 어려워 장애인 근로자 임금지급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거래업체들은 최저임금 상승, 낮은 마진율 등 현장의 고민들을 전해 서로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군희 복지국장은 “매년 구리남양주 지역에서만 100여명의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졸업하여도 갈 곳이 없어 복지혜택의 수혜자로서만 집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직업훈련을 통해 근로를 할 경우 생산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직업재활시설과 거래처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 마련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