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진대학교 DMZ연구원과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 포천일보 주최로 '전철시대 포천의 현재와 미래! 인구 15만 붕괴와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심익섭 동국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희승 포천미래포럼정책기획위원장과 이강림 전 경기도의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종합토론회는 좌장 김정완 대진대 DMZ연구원장, 토론자 대진대 박영민 교수, 백석대 이웅규 교수, 안수일 법무사, 철원미래전략기획위원회 이근회 공동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의 주제인 경기북부의 저발전 극복전략, 포천시 인구 추이와 전망, 전철시대 포천시 현재와 미래 및 포천시와 철원군의 시군 통합에 대한 논의 등이 언급되면서 앞으로 포천시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이 논의되는 종합토론의 장이 되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뜻있는 세미나를 통해 포천시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다시 도약을 이루어 내기 위한 정책과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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