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 손실 1,057억 원...전년 동기 대비 644억 원 감소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상선(대표 배재훈)은 1분기 매출 1조3,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39억 원 증가한 규모다.

현대상선은 수송량의 증가, 화물적취율 개선 등으로 매출이 1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손실은 1,0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4억 원 감소했다. 현대상선은 고유가 및 미중 무역 분쟁, 지역별 운임 회복 지연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리물동량은 108만 7,37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현대상선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수송량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상선 로고.
▲현대상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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