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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SR] "미국 주가, 연말까지 30% 폭락후 12년간 회복 안될 것"
  • 우태영
  • 승인 2019.04.15 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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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PIXABAY

- 족집게 분석가 존 후스먼,  “투자자들은 시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리스크를 무시한다” 경고

[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편집위원] 2000년 이후 수차례 미국 주가의 폭락을 예언했던 교수 출신의 저명한 투자자인  존 후스먼은 최근 미국의 S&P 500 지수에 포함된 주식 종목들이 1929년 대공황 직전과 2000년 주가 폭락 직전보다도 더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주가가 상승한 것은 약세장으로 향해가는 추세에서 “거짓에 바탕을 두고 발생한 비이성적인 과열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주가회복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현실에 눈멀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후스먼은 과도한 신뢰에 바탕을 둔 이러한 주식시장은 긍극적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스먼은 “투자자들은 시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순환하는 리스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투자자들이 높은 산 반대편에 절벽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경멸한다”고 말했다.  

후스먼은 올해 연말까지 주식가격이 30%가량 하락할 것이며, 특히 이처럼 떨어진 주가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새롭게 상승할만한 계기를 마련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S&P500 지수는 그 후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50% 가량 추가로 하락하여 시장가치의 65%르 잃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후스먼은 그 후 12년 간 S&P500 종목에 대한 투자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스먼은 기업의 시총과 기업의 총부가가치를 비교하여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후스먼이 제시한 도표에서 나타나듯 지난 12년의 수치를 비교하면 기업의 시총 대비 부가가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하락해왔다. 특히 올 3월에는 제로(0) 수준이다. 

이러한 후스먼의 조사에 대해 일부 강세론자들은 펀더멘털이 성장하면 기업의 부가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반론을 제기하지만 후스먼은 이러한 주장을 용인하지 않는다. 후스먼은 그러한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10년 이상 리스크를 회피하지 않는 투자행태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러한 주장은 “펀더멘털이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따라가려면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경제학 교수 출신의 경제분석가인 후스먼은 2000년 나스탁 100이 83%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제로 2000년부터 2003년 사이에 나스닥 100은 83% 하락하였다.

그는 또 2000년에 S&P 500 도 다음 10년간 투자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 그의 주장대로 되었다. 그는 또 2007년에는 S&P 500이 4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55% 하락하였다.

 

 

우태영  wootaiy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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