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사진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사진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 정의선 부회장은 29억5,100만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각각 95억원과 29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이원희 하언태 정의선)와 현대모비스(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가 1일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54억7,6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41억700만원 등 총 95억8,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정 회장이 2017년에 받은 연봉 80억900만원보다 19.6% 늘어난 규모다.

한편 지난해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정의선 부회장의 경우는 현대차로부터 22억1,3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7억3,800만원 등 총 29억5,100만원의 급여를 지급 받았다. 정 부회장의 2017년 연봉 18억100만원으로 1년 사이 63.8%가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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