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판매가격ⓒ오피넷
▲지역별 판매가격ⓒ오피넷

-휘발유 가격 5주째 오름세…최고가 공급정유사 현대오일뱅크-최저가는 SK에너지

-리터당 16.2원 상승한 1375.5원

-휘발유·경유 가격 5주째 오름세, LPG 차량 연료는 ℓ당 797.4원

 

[SR(에스알)타임스 장의식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연료는 ℓ당 797.4원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6.2원 상승한 1375.5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5.6원 오른 1,275.2원으로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기준으로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344.5원이었고,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389.3원을 기록했다.

또 경유의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246.2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288.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오피넷
▲상표별 판매가격ⓒ오피넷

지역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3.4원 상승한 1,468.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0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리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1.4원 오른 1,345.7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2.8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휘발유 기준으로 살펴보면,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ℓ당 21.1원 상승한 1,336.4원,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ℓ당 107.9원 내린 1,214.2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5.6원 오른 1275.2원이었다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일반인도 구매가 가능해진 LPG차량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797.4원으로 전주(797.81원)보다 0.41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보다 42.0% 저렴한 가격이다. 

한편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별 판매가격ⓒ오피넷
▲제품별 판매가격ⓒ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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