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전국 날씨] 꽃샘추위에 강풍까지…아침 최저 -5도
-오전 서울 체감온도 -6 '꽃샘 추위'…중부 지방에 한파주의보
-꽃샘추위 기승… 중부 한파주의보, 아침 곳곳 영하권
-오늘부터 내일까지 반짝 ‘꽃샘추위’…미세먼지 정상 수준
-꽃샘추위에 중부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곳곳 영하권
-'춘분' 무색한 꽃샘추위...중부·전북 한파주의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
오늘(22일) 전국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9) <0, 0>
▲ 인천 : [맑음, 맑음] (-1∼8) <0, 0>
▲ 수원 : [맑음, 맑음] (-1∼10) <0, 0>
▲ 춘천 : [맑음, 맑음] (-3∼10) <0, 0>
▲ 강릉 : [맑음, 구름조금] (2∼9) <0, 10>
▲ 청주 : [맑음, 맑음] (1∼9) <0, 0>
▲ 대전 : [맑음, 맑음] (-1∼10) <0, 0>
▲ 세종 : [맑음, 맑음] (-2∼10) <0, 0>
▲ 전주 : [맑음, 맑음] (1∼10) <0, 0>
▲ 광주 : [맑음, 맑음] (2∼10) <0, 0>
▲ 대구 : [맑음, 맑음] (4∼12) <0, 0>
▲ 부산 : [구름조금, 맑음] (6∼14) <10, 0>
▲ 울산 : [구름조금, 맑음] (5∼13) <10, 0>
▲ 창원 : [구름조금, 맑음] (4∼13) <10, 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 (6∼9) <20, 10>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춘래불사춘, 봄의 네 번째 절기인 춘분도 지났는데 계절의 시계는 다시 초겨울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이다.
오늘(22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와 전북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로 오늘과 비교해 10도 가까이 낮겠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다는 예보다.
오늘은 두꺼운 옷 꺼내입는 게 좋겠다.
주말까지는 반짝 꽃샘추위가 이어져 한낮에는 영상 10도 안팎에 머물겠다. 내일(23일) 토요일에는 춥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요란한 눈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월요일부터는 다시 따스한 봄 기운을 회복할 전망이다.
금요일인 22일 오전 수도권과 중부 지방 등 전국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 일부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를 나타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1도, 최고 9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내륙에는 21일 오후 11시를 기해 한파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22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철원 –5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1도 △광주광역시 2도 △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10도 △철원 8도 △강릉 9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광역시 10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는 전국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파특보는 오늘(22일) 낮에 해제되겠으나 내일(23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서해안과 강원 영동, 일부 경북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인천·양양·광주·포항·여수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라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에는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