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소나타'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신형 소나타' ⓒ현대자동차

-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 완성

-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진화 기틀 마련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소나타,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이원희 하언태)가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나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과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신형 쏘나타는 화이트 크림 등 8개의 외장컬러와 블랙 원톤 등 4개의 내장컬러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3세대신규플랫폼을 적용해 정숙성, 승차감, 핸들링, 안전성, 디자인 자유도 등 차량 기본 성능을 크게 개선시켰다. 아울러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의 연비를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신형 쏘나타의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 신형 소나타…첨단 신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해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먼저 현대차는 ▲개인화프로필 ▲현대디지털키 ▲빌트인 캠 ▲음성인식 공조제어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고급 사양들을 현대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어 ▲원격스마트주차보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자식변속버튼 ▲운전석스마트자세제어 ▲내비게이션자동무선업데이트 ▲후석승객알림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신규 탑재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전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트림 기본화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 ▲LPI 2.0 모델(렌터카)이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 ▲LPI 2.0 모델(장애인용)이 모던 2,558~2,593만원, 프리미엄 2,819~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3,170만원이다.

■ 현대차 전국 판매거점 전시 및 시승체험 실시

신형 쏘나타 출시와 함께 현대차는 광고 캠페인 ‘Hello SONATA’를 개시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모든 판매 거점에 쏘나타를 전시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신형 쏘나타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승센터로 시승을 예약한 고객은 디지털 키를 전송 받아 시승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형 쏘나타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3월 23~24일), 부산시 기장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3월 30~3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몰(4월 6~7일) 등 전국 약 30개 주요 지역에서 차량을 전시하고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신기술을 체험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쏘나타 체험관’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는 각종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해 도로 위의 풍경을 바꿀 미래지향적 세단”이라며, “전방위적으로 강화된 상품 경쟁력을 통해 중형 세단 시장의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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