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 지음 '스케일의 법칙'  ⓒ아템포
▲김병완 지음 '스케일의 법칙'  ⓒ아템포

- 나의 가치를 높여라…자신에게 최상의 가치 부여

- 스케일 확장으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성취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스케일의 법칙>(아템포 펴냄, 김병완 지음)의 저자 김병완은 삼성전자에서 10년 넘게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그는 직장인의 생활이 지는 낙엽과도 같다는 회의감을 느낀다. 그리고 돌연 퇴사한 후 3년 동안 도서관에 칩거하며 책만 읽었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 속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그 비밀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스케일’이 큰 사람이야말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책 속의 법칙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켜 나름의 성공을 증명해냈다.

그는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로 접어든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경영자 조찬 모임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책’ 등에 꼽히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책에서 저자는 생각과 태도의 변화가 성공으로 향하는 이정표인 동시에 인생을 풍요롭고 즐겁게하는 방법임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단계적인 방법을 통해 스케일이 큰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생각의 변화와 자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세상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이에 대응되는 세상 역시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한다.

저자는 자문 컨설팅 그룹 시그너처 코칭의 공동 창립자 '진 베델'의 주장을 예로 들며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남들보다 좋은 두뇌와 출신대학 덕분이 아닌 평소의 습관이 그들을 만들어냈다고 전한다. 그는 습관의 본질이란 매일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과 신념의 체계라고 정의한다.

자신에게 최상의 가치를 부여하고 생각의 스케일을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 성공을 이야기하고, 성공을 상상하고, 성공을 예상하고, 성공을 믿고, 성공에 대비하면 어느새 성공한 사람이 된다.

<스케일의 법칙>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성공의 비결을 담고 있다. 먼저 스케일이 큰 사람이 더 쉽게 성공한다는 원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첫 장은 본연의 능력이나 단순한 재주로는 본질적인 차이를 만들어 내지 못하며 생각의 크기가 성공을 좌우한다는 주제를 명료히 정리한다.

또 스케일이 큰 사람이 진정한 고수가 된다는 2장에 이어 스케일이 큰 사람이 거둘 수 있는 부의 가치, 그들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비밀에 대해 4장까지 연이어 전한다. 마지막 5장에 들어서 스케일이 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겸손과 관대함을 가질 수 있고 또 스스로 배움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된다.

누구의 인생에도 정답은 없지만 생각의 스케일이 크면 클수록 세상과 타인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삶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고 삶이 점점 더 나아질 수 있다. 저자는 독자가 과연 어떤 스케일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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