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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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양주시 회천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임용찬)는 지난 5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회는 이 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앞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2100장(157만5,000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고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여명의 덕정고등학교 학생들과 저소득 3가구를 방문해 900여장의 연탄을 손수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임용찬 회장은 “추워진 날씨와 예년에 비해 많이 올른 연탄 가격으로 저소득 가정에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1동 적십자봉사회는 연탄 봉사 외에도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이스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필품·식료품 지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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