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소아암 환자 위해 5천만원 후원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소아암 환자 위해 5천만원 후원 ⓒNH농협카드

- 소아암 어린이 이식준비 물품 ‘나음상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

- 무균실 생활에 필요한 10종의 물품과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 및 보호자의 응원 메세지 담겨

 

[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지난 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앞둔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와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나음상자’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음상자는 ‘나을 수 있다는 마음’,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라는 뜻으로 무균실 생활에 필요한 10종의 물품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 및 보호자의 응원 메세지가 담겨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되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나음상자’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가발 ▲놀이치료 ▲문화예술체험 ▲자기성장프로젝트 등 소아암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 누적 후원금은 약 3억 1,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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