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모기 '소로포라 섬모충류' ⓒ미국 플로리다대 곤충학선충학 홈페이지 캡처
▲거대 모기 '소로포라 섬모충류' ⓒ미국 플로리다대 곤충학선충학 홈페이지 캡처

- 허리케인 지나간 뒤 동전크기만한 '거대모기' 출현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전역에 최근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휩쓸고 간 뒤에 길이가 1센트 동전 지름만한 거대 모기가 출현했다.

CNN방송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모기는 학명으로 '소로포라 섬모충류'(Psorophora ciliata), 보통은 '갤리니퍼'(Gallinipper)라고 불리는 종이라고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곤충학과 조교수 마이클 라이스킨드는 설명했다.

라이스킨드는 "여름철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모기보다 두세 배 크고 다리에 얼룩말 줄무늬가 있는 이 모기는 일반적으로 인간 질병은 옮기지 않지만 물리면 매우 아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