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 창호 교체로 난방비 부담 크게 줄어들 듯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강원도 철원군의 장애인 요양시설의 창호를 교체하는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19일 강원도 철원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은혜장애인요양원 본관의 3개 층과 식당에 설치된 총 26개소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강원도 철원은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온도가 약 5도 낮고,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전기보일러를 통한 난방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요양원이 매년 적지 않은 연료비를 부담해 왔으나, 이번 창호 교체로 난방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고 금호석유화학 측은 기대했다.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행한 다른 직원 25명과 조를 나눠 시설 환경정화와 거주인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맞춤형 휠체어와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