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KB국민은행 '하루안에 받는다' 빠른 해외송금 서비스=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부터 하루 안에 받을 수 있는 빠른 송금인 'KB GPI 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송금액을 당일에 받을 수 있고 모바일이나 PC로 24시간 송금 진행 현황을 추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금이 빨리 진행돼 환율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수출입 기업의 대금 결제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은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KEB하나은행,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참가=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7∼1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첫 참가 이래 올해로 일곱번째 참가이다.
이 행사는 세계 각지와 연계된 다양한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즉석에서 예약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여행 박람회 중 하나다.
KEB하나은행은 여행박람회에 참가한 고객 대상으로 외국환상담 및 환전과 해외송금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했다.
◆한국씨티은행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날’ 봉사활동=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9일 오전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소속 임직원과 가족 2천여 명은 서울숲, 경의선 숲길, 청계천, 한강 잠원지구, 남산공원, 한양도성, 창경궁에서 환경정화활동을, 경인 아라뱃길과 서울 양재천에서는 수질 개선 작업을 했다.
◆삼성생명, 암·뇌·심혈관질환 보장 종합건강보험 출시=삼성생명(대표이사 현성철)은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을 보장하고 당뇨 등을 특약으로 넣을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은 주보험에서 100세까지 보장한다. 일반암의 30%와 50%만 보장받던 유방암과 자궁암도 일반암과 같은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던 뇌경색·협심증 일부는 특약으로 보장한다. 당뇨병 진단 이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이 생기면 보험금을 2배로 받는 특약도 신설했다. 류머티즘 관절염 같은 경증 질환, 간·폐·신장의 중증 질환, 루게릭병 같은 난치성 질환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이번 상품에는 별도 진단 없이 체질량과 흡연 여부만 알려도 보험료를 깎아주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 우량체 제도는 체질량, 흡연 여부, 혈압 등이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보험료를 할인했다.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일반형과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실속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5∼60세다.
40세 남성이 주보험 가입 금액 1천만원, 일반형·표준체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7만3400원이다. 실속형으로 바꾸면 21% 할인된 5만8천원, 우량체 고지가 추가되면 31% 할인된 5만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