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139만~149만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출시

▲ 삼성전자가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1구로 구성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1구로 구성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삼성전자가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1구로 구성돼 있다. 인덕션은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라디언트는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뚝배기, 유리 등 다양한 용기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인덕션, 라디언트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의 ‘인덕션’ 화구는 넓은 면적의 2분할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고, 한 번에 여러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인덕션 1구만 적용됐던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또 ‘라디언트’ 화구는 조리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버너’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화력을 세밀하고 편리하게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을 탑재했다.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석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착 가능해 조작부 주변 청소 등 유지 관리가 편리하며 조리 용기를 접촉시켜 인덕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과 ‘타이머’, ‘보온’, ‘일시정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코드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이동도 쉽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프리스탠딩’과 ‘빌트인’의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39만~14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성은 상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조리 효율성,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춰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에 기대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우리의 조리 문화에도 최적화 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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