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4일까지 고양 킨텍스서 1100개 기업 참여

 

▲쌀가공 식품의 선두기업 칠갑농산 부스에서 관람객이 전시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칠갑농산
▲쌀가공 식품의 선두기업 칠갑농산 부스에서 관람객이 전시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칠갑농산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2017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쌀가공 식품의 선두 기업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을 비롯, 1100개 업체 1300개 부스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총 700개사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해 수출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80여 개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체인스토어, 소셜커머스, 중견기업 및 파워셀러 등으로 구성된 350여 명의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가 행사 기간 중 업체들의 전시 부스를 돌며 구매상담회를 벌인다.

이밖에 해외 바이어·국내 대형 유통망 구매담당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는 물론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성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쇼호스트들이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에게 참가 기업의 제품을 직접 홍보하는 ‘쇼호스트 콘테스트 & 특별판매전’도 열릴 예정이다. ‘지페어코리아를 쇼핑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참가업체들이 현장에서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최저가 행사’와 할인쿠폰을 통해 소비자들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G-FAIR 슈퍼 세일전’ 등도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G-FAIR에 참가한 쌀가공 식품의 선두 기업 칠갑농산 이영주 대표는 "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만큼 우리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G-FAIR KOREA 참가 및 관람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gfair.or.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g_fair_korea)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31-888-658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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