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는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푸드나무
▲푸드나무는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푸드나무

신사업 담당 자회사 확장 속도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업은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높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 기존 사업은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투자했다"며 "원가 상승과 자회사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해 실적이 하락했지만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올해는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나무는 이날 주총에서 문영섭 노무법인 로앤 노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승인을 통해 정관 일부를 개정해 공표했다. 컴퓨터 관련 서비스업, 패키지소프트웨어 개발·공급사업, 디지털콘텐츠 개발서비스사업, 데이터베이스 제작·검색서비스 사업 등 4가지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자회사를 통한 사업 확장도 더욱 가속화돼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푸드나무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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