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푸드나무 자회사 에프엔어니스티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칙바이칙(CHICK by CHICK)'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에프엔어니스티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CBC FOOD JAY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 박재훈 에프엔어니스티 대표와 노동욱 PT.CBC FOOD JAYA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T.CBC FOOD JAYA는 인도네시아 내에 한식·일식·멕시칸 등 20여 개 매장을 운영한 바 있는 외식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로, 칙바이칙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에프엔어니스티는 이번 계약으로 칙바이칙 인도네시아 1호 매장을 자카르타 인근에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치킨버거·치킨라이스볼·스페셜티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빠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장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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