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제2의 도약과 변화의 원년 만들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서울 서초구 The-K 호텔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72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배당 예정 1주당 950원)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해는 맥주 부문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소주 부문의 견고한 성장을 통해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다지고 제2의 도약과 변화의 원년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통합연구소와 증류소공장 건립 등 연구개발(R&D) 분야 쪽을 더욱 강화하고 창립이래 최초로 베트남에 해외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소주 세계화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명경영과 사회환원 사업 등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