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화재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가 이문화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문화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대표는 앞으로 3년 동안 삼성화재를 이끌 예정이다.

지난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이 대표는 CPC전략실장, 전략영업본부장, 일반보험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2022년에는 삼성생명으로 옮겨 전략영업본부장을 지냈고 다시 친정 회사로 돌아와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도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성 전 위원장은 지난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법무부 법무실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을 맡았다. 지난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배당 규모도 확정됐다. 삼성화재는 보통주 한 주당 배당금 1만6,000원, 우선주는 1만6,005원을 책정해 총 6,801억원 규모의 배당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