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 ⓒ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 ⓒLG생활건강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Produc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글로벌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다.

주최 측은 임프린투의 미니멀한 외형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임프린투는 고객들의 개성을 상징하고 눈에 잘 띄는 네온 옐로우 색상에 매끄럽고 둥근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제품 겉면에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전원처럼 꼭 필요한 버튼만 남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한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좋은 그립감과 포터블(portable) 타투 프린터라는 제품 콘셉트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도 포인트로 꼽힌다.

아울러 스킨 모드와 오브젝트(사물) 모드로 ‘듀얼 인쇄 모드’를 채택해 피부는 물론, 종이·의류 등 어느 표면에나 최적의 결과물을 인쇄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돋보인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아 임프린투를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LG생활건강 각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담은 참신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