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카덴우종 2종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카덴우종 2종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정호영 쉐프와 함께 선보였던 ‘카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관련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카덴유부어묵우동’, ‘카덴유부초밥’, ‘카덴토핑유부초밥’ 3종의 카덴 RMR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카덴카키아게우동’, ‘카덴유부우동’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덴 우동 2종은 쫄깃한 면이 특징인 ‘우동카덴’의 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분과 단백질 함량을 높인 면을 사용했고 가쓰오향이 아닌 가쓰오 엑기스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카덴카키아게우동에는 큼직막한 튀김 토핑이, 카덴유부우동에는 커다란 유부 토핑이 올려져 우동의 식감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카덴우동 간편식 2종 출시를 기념해 콤보 행사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간편식 우동카덴 2종과 기 출시된 카덴유부초밥 2종을 함께 구매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내달에는 간편식 카덴우동 2종에 대해 2+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들의 맛집 투어 열기 등에 힘입어 편의점 RMR 상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상품 구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제주 맛집 ‘숙성도’, 을지로 맛집 ‘촙촙’과 ‘화육계’, 63빌딩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등과의 콜라보 상품 30여종을 출시했으며, RMR상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상승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이제 RMR은 편의점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간편식의 대세 상품이 됐다”며 “올해도 유명 쉐프, 맛집과 연계한 RMR 신상품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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