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사진 왼쪽)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는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CJ대한통운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사진 왼쪽)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는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CJ대한통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태림포장과 원활한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 제지물류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 공장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원재료 수송과 공장 내 물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서 사용하는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태림포장은 최근 스티로폼 보냉박스를 대체할 수 있고 재활용도 가능한 친환경 보냉골판지 상자 테코박스(TECO BOX)를 개발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과 태림포장은 기존 스티로폼 포장재를 테코박스로 대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첨단 물류기술과 노하우에 기반해 태림포장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류기업과 제조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재계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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