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한신공영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한신공영

3,136억 규모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 24일 열린 제천시영아파트 조합총회에서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신공영의 2024년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사업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주한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4번지 일대에 지하 4층 ~ 지상 29층 11개동, 아파트 1,206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3,13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시행주체는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한신공영은 이번 수주로 2024년 수주 1조 클럽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주잔고는 2조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업리스크 안정화를 위해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힘써오고 있으며 그 결과 풍부한 도시정비사업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양호하고 입지가 좋은 수도권 및 역세권 중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는 향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제천시 최초로 진행되는 ‘제천1호 재건축사업장’으로 불린다. 제천시에서 경제∙문화∙교육∙행정∙치안이 두루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광초, 제천중앙초, 장락초 등 학군이 형성되어 있어서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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