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GTX-A 개통을 앞두고 국내최대 대심도 장대터널인 율현터널을 찾아 터널 내 이례사항 시 신속한 비상대피를 위한 수직대피로 및 피난설비 점검 등 안전감찰 활동에 나섰다. ⓒSR
▲SR은 GTX-A 개통을 앞두고 국내최대 대심도 장대터널인 율현터널을 찾아 터널 내 이례사항 시 신속한 비상대피를 위한 수직대피로 및 피난설비 점검 등 안전감찰 활동에 나섰다. ⓒSR

터널 내 이례사항 시 비상대피 위한 수직대피로 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개통을 앞두고 국내최대 대심도 장대터널인 율현터널 수직대피로 및 피난설비 점검 등 안전감찰 활동에 나섰다.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지제(GTX수서∼동탄) 구간을 잇는 총 길이 50.3km의 장대터널이자 깊이 48m~76m의 대심도 터널이다. 열차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이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를 비롯해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GTX-A 개통 지원을 위한 특별 안전감찰은 박진이 SR 상임감사가 율현터널 수직구를 찾아 환풍설비, 비상 엘리베이터 등 피난설비와 비상대피 집결장소를 점검하고 재난대비 구호물품 비치현황, 소방용품 관리상태도 점검하면서 진행됐다.

박 상임감사는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비상대응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SRT와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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