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5G AR 글래스와 360도 카메라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 ⓒKT
▲119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5G AR 글래스와 360도 카메라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 ⓒKT

5m 아래 급경사지 추락…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18일 속리산을 등반하던 40대 등산객이 낙석에 맞아 추락해 숨졌다. 

이날 구조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내에서 등산중이던 40대 남성이 오후 1시16분께 5m 아래 급경사지로 추락해 사망했다. 

구조당국은 함께 등산하던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충북119항공대 소속 헬기를 보내 등산객을 10분만에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급경사지에 쓰러져 있었다. 

구조요청 신고 당시 일행은 119에 “산행 중에 낙석에 맞아 낭떠러지로 떨어졌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 진술을 토대로 안전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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