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SR 대표이사가 GTX-A 개통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동탄역부터 수서차량기지까지 GTX-A 열차를 시승하고 안정적인 운영 지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SR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GTX-A 개통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동탄역부터 수서차량기지까지 GTX-A 열차를 시승하고 안정적인 운영 지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SR

다음주 영업시운전 앞두고 이례사항 대비 안전·영업·기술 대응반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다음주 돌입하는 GTX-A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이례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SR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날인 22일부터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발생 시 분야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영업·기술 대응반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가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차량고장 ▲선로전환기장애 ▲궤도단락 ▲전차선단전까지 네 가지 사고유형별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GTX-A 개통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또 SR은 영업시운전 기간인 3월중 GTX-A 운영사,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전개해 이례사항 발생 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철저한 점검에 나서겠다”며 “국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 노선 개통을 적극 지원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