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푸미흥 지점에서 직원이 내점 고객에게 우리루키 프로젝트 베트남 해외의료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베트남우리은행 푸미흥 지점에서 직원이 내점 고객에게 우리루키 프로젝트 베트남 해외의료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베트남 현지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 120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어린이·청소년 개안수술 지원은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는 시각 및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6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월 23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푸미흥 지역 소재 김안과다솜병원과 ‘베트남 우리루키(Look & Hear)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월부터 베트남 현지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으로 경제적 상황과 진단서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건너간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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