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정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제 완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협업을 통해 연초 1만4,000명으로 예상됐던 조선업 인력 부족분에 대한 공급을 3분기 만에 조기 달성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조선업계에 투입된 인력은 국민 2,020명, 전문인력(E-7) 비자 소지 외국인 6,966명, 비전문 인력(E-9) 비자 소지 외국인 5,373명 등 1만4,359명이다.

정부는 올해 4분기에 조선업 숙련기능인력(E-7-4) 쿼터를 400명에서 1,200명으로 늘리고 조선업 비자 특별심사인력 제도 등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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