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톤업 선크림 보라. ⓒ컬리
▲아멜리, 톤업 선크림 보라. ⓒ컬리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의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가 럭셔리 뷰티에 이어 중소 브랜드도 남다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컬리는 뷰티컬리 입점 중소 브랜드의 올해 11월 매출이, 플랫폼 론칭으로 매출이 급증했던 지난해 11월보다 2배가량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컬리는 “큐레이션 역량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여러 중소 업체와 단독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성장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지난달 뷰티컬리 론칭 1주년에 맞춰 색조 전문 브랜드 아멜리와 단독으로 ‘톤업 선크림 보라’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선크림 성수기가 아닌 시즌임에도 초도 물량이 10일 만에 완판되는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컬리는 중소 브랜드의 단독 라이브 방송에서 라인 전체 구성이 매진되는 성과도 얻었다고 전했다. 컬리 측에 따르면 이달 19일 진행된 ‘프란츠’ 뷰티컬리 라이브 방송에서 줄기세포배양액 라인 전체가 완판됐다. 서울대 출신 연구진과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 앰플은 뷰티컬리 베스트 상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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