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차기 행장 내정자 ⓒ케이뱅크
▲최우형 차기 행장 내정자 ⓒ케이뱅크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차기 행장으로 금융·정보기술(IT) 전문가인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이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5일 행장 최종 후보자로 최 전 부문장을 추천했다.

1966년생인 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신용관리·외환·기업금융(IB)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0년엔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컨설팅 이사로 자리를 옮겨 4년간 근무했고, 2004년부터 2016년까지는 삼성SDS 금융컨설팅·개발팀에서 상무로 재직했다. 2016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한국IBM 상무, 2018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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