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향후 개별 고객의 금융 정보를 반영한 초개인화 맞춤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부산은행은 향후 개별 고객의 금융 정보를 반영한 초개인화 맞춤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부산은행이 고객중심의 디지털금융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상담과 은행업무가 가능한 외부영업(ODS) 시스템 ‘누비(NEW-B)’를 지난 13일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누비(NEW-B)는 영업점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1대 1' 전문상담과 함께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먼 디지털금융 시스템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산은행은 상담 현장에서 강화된 고객 맞춤별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가계·기업 대출 상담 ▲금융 상품 가입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특히 상담과 동시에 상품가입 등 업무를 즉시 완료하지 않더라도 향후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과 연동해 계속 진행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누비(NEW-B) 리뉴얼을 시작으로 각 개별 고객의 금융 정보를 수집·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점포 수준의 초개인화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누비' 리뉴얼을 통해 디지털금융의 편리성과 금융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디지털 변화에 발맞춰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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