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앞줄 왼쪽 네번째) SK텔레콤 대표가 후원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세라·김준호·최인정 선수, 김희섭 SKT 부사장, 구본길 선수, 유영상 SKT 대표, 김정환·황선우·오상욱·박혜정 선수. ⓒSK텔레콤
▲유영상(앞줄 왼쪽 네번째) SK텔레콤 대표가 후원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세라·김준호·최인정 선수, 김희섭 SKT 부사장, 구본길 선수, 유영상 SKT 대표, 김정환·황선우·오상욱·박혜정 선수. ⓒSK텔레콤

펜싱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송세라·최인정

수영 황선우, 역도 박혜정, e스포츠 등 25개 메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텔레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SKT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송세라·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유영상 SKT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상영하고, 유 대표 인사말과 팬 사인회 순서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이 후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영상(왼쪽) SKT 대표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획득한 메달을 걸어주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후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영상(왼쪽) SKT 대표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획득한 메달을 걸어주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SK텔레콤

유 대표는 각자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팀SK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SK가 후원하는 핸드볼 종목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역도·펜싱·e스포츠 등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 메달(금 11, 은 8, 동6)을 따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우리 SKT 구성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명의 선수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SKT 구성원 100여명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수여된 실물 메달을 전시한 쇼케이스가 설치됐다. 선수들은 구성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기념 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의 성원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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