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캠퍼스타운 조성 포스터 ⓒ대구시
▲도심 캠퍼스타운 조성 포스터 ⓒ대구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올해 7월 6일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를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대 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일반 시민 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먼저 3일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 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 12개 대학의 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착수를 대내외에 선포 한다.

이번 선포에 따라 대학공동기숙사와 대학 간·전공 간 통합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 간, 학습 및 연구공간, 전시·행사·이벤트 공간, 동아리방, 운동시설, 커뮤니티 공간, 편의시설, 직장인 강의실 등 젊은층의 유입을 이끄는 다양한 시설이 도심 곳곳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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