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더불어민주당의원이 13일 진행된 국회 복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최나리 기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의원이 13일 진행된 국회 복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최나리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최근 인기 간식으로 떠오른 탕후루(과일 등에 설탕을 입힌 간식) 때문에 어린이 건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근 의원은 “고당도, 고열량인 간식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식생활 정보 제공 등이 필요한데 탕후루의 경우 과채 가공품 유형에 해당돼 관련 대책 수립이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기존 업체들 품목 관련 관리 기간이 몇 년 단위인데 (기간 단축 등) 좀더 신경을 쓰고, 기호식품의 목록도 다시 수정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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