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행사에서 축사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
▲동행축제 행사에서 축사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2023년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 행사가 지난 4일 대구 상권의 중심 동성로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경제 활력의 기운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동행축제 부대행사는 동성로 야외무대 에서 국채보상로에 이르는 거리에 총 20개의 부스와 체험공간이 운영되고, ▲상생부스(스타벅스 옥천 단호박라떼 등 상생음료 시음회) ▲동행스트리트(중소·소상공인 90개사, 대구 신진 디자이너 3개사 판촉) ▲대구플리마켓(전통시장 기운벌 ‘떡’ 배부, 소상공인 홍보 및 시민참여 이벤트 등) ▲도그파킹(한국애견협회 캠페인, 기념품) ▲체험존(전통놀이 체험, SNS 챌린지)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대구시에서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9월 한 달간 1인당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할 인율은 5%에서 7% 할인으로 확대하고, 보유한도를 150만 원까지(평시 60만 원) 늘림으로써, 지역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국내 최대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특별 행사를 대구 상권의 중심인 동성로에서 개최하게 된것을 환영한다”면서, “동성로 상권이 살아나고, 골목상권이 부활해 전국적으로 소비 활력의 기운이 확산되도록 대구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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